워드리스 북 - ![]() 데이비드 A. 베로나 지음, 홍윤표 옮김/비즈앤비즈 |
<워드리스 북> 저자: 데이비드 A. 베로나 역자: 홍윤표 쪽수: 247쪽 가격: 19000원 출판사: 비즈앤비즈 초판1쇄: 2009년 10월 28일 '워드리스 북'은 20세기 초에 잠깐 유행했던 지문이나 대사와 같은 글 없이 그림으로만 구성된 흑백 목판화 이야기책을 가리키는데, 이 책은 바로 그러한 흑백 목판화 이야기책의 소개서/해설서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. ...라고는 해도 사실 목판화 자체가 지면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요. 지금 와서는 찾아보기 힘든 도판들을 눈앞에 가져다 두고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아직 저작권이 살아있는 도판들이기에 책으로 접할 수밖에 없습니다. 회화적 표현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즐거운 그림들입니다. 물론 해설도 존재하기에 비록 극히 드물게 화제거리가 될 법하긴 하지만, 이 목판화 소설에 대해 아는 체하기(?)에도 유용한 도서가 아닐까요. 이 책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, 바로 지면상의 한계로 인해, 목판 그림소설들의 극히 일부분 만을 발췌하여 예시로만 보여줄 뿐이라는 점입니다. 대단히 안타까운 점이며 따라서 이 책은 이야기책이 아니라 단순히 목판화 해설서일 수밖에 없습니다. 목판화를 소개할 뿐 목판화 자체를 보여주는 것에는 실패했다고 봅니다. 하나의 작품에 할당된 도판의 수가 (제가 보기에는 상대적으로) 너무 적어요. 팔십 ~ 백여 장으로 이루어진 도판 중에서 대여섯 개 정도만 보여주면 이야기 구성이 될 리 없잖아요? 아래는 예시 그림입니다. 책소개란에서 가져온 그림들이기에 저작권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. 하지만 그림은 며칠 간만 걸어뒀다가 지우겠습니다. |
http://mattathi11.egloos.com2009-11-04T10:25:200.3



태그 : 워드리스북





















덧글
정훈군 2009/11/05 20:51 # 답글
항상 책 소개는 흥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이런 부분에 관심만 많고 체계적 지식은 부족한 터라
mattathias 2009/11/06 20:56 #
이 책은 회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나 볼 법한 책이죠.흥미가 없는 이들이 일부러 볼 만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.